유럽의 역사

역사상 최대 제국, 영국은 몇 개국을 통치했을까?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 대영제국

대영제국(British Empire)은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자랑했던 제국입니다. 전성기였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대영제국은 지구 전체 육지 면적의 약 4분의 1을 지배했으며, 세계 인구의 상당수를 통치하며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대영제국에 포함된 국가와 속령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국가와 속령은 모두 약 56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국가와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 아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스리랑카
  • 북미·카리브해: 캐나다, 미국, 자메이카
  • 유럽: 아일랜드
  • 아프리카: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짐바브웨

제국의 흥망성쇠와 그 유산

이처럼 광대한 영토를 통치했던 대영제국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고, 인도의 독립(1947년)을 비롯한 각 식민지의 독립 운동과 함께 해체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날 옛 대영제국의 많은 국가들은 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이라는 협력체를 통해 정치·경제·문화적으로 유대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어와 영국식 법률·행정 체계 등은 전 세계 곳곳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