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벨기에는 소련(소비에트 연방)의 정치적 통제를 받은 적이 전혀 없습니다. 벨기에는 1830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이후 줄곧 독립 주권국가로 존재해 왔으며, 동유럽 국가들과 달리 소련의 영향권에 들어간 역사가 없습니다.
벨기에의 중립 노선
벨기에는 1839년 런던 조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중립국으로 인정받았고,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모두에서 중립 정책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벨기에는 다시 한번 중립을 선언하며 양대 진영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중립 선언에도 불구하고 1940년 5월 10일, 나치 독일은 프랑스 침공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벨기에를 기습 침공했습니다. 벨기에는 약 18일간 저항했지만 결국 항복했고, 이후 1944년 연합군에 의해 해방될 때까지 독일의 점령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정리
즉, 벨기에를 위협한 것은 소련이 아니라 나치 독일이었습니다. 벨기에는 전쟁 이전에도, 그리고 전쟁 중에도 소련의 통제를 받지 않은 독립적인 서유럽 국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