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소련 붕괴로 독립한 발트해 연안 국가
1991년 소련(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하면서 독립을 이룩한 발트해 연안 국가는 총 세 곳입니다. 이 세 나라를 통칭하여 '발트 3국'이라고 부릅니다.
발트 3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스토니아(Estonia) — 발트해 연안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탈린입니다.
- 라트비아(Latvia) — 세 나라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는 리가입니다.
- 리투아니아(Lithuania) — 가장 남쪽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빌뉴스입니다.
독립의 배경
이 세 나라는 1940년 소련에 합병된 이후 약 50년간 소련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소련의 개혁·개방 분위기 속에서 독립 운동이 활발해졌고, 1990년 리투아니아를 시작으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잇달아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1991년 8월 소련 내 보수파의 쿠데타 실패 이후 독립이 현실화되었으며, 같은 해 9월 세 나라 모두 유엔(UN)에 정식 가입했습니다.
현재 발트 3국은 모두 유럽연합(EU)과 NATO의 회원국으로서, 발트해 지역의 중요한 국가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