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

카시우스는 로마를 얼마나 오랫동안 통치했을까?

카시우스는 로마를 통치한 적이 없습니다. 이 질문에는 잘못된 전제가 담겨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함께 바로잡아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시우스는 누구인가?

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기원전 86년경~기원전 42년)는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군인입니다. 그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하려던 음모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마르쿠스 브루투스와 함께 기원전 44년 3월 15일에 벌어진 암살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카시우스는 왜 로마를 다스리지 못했는가?

카이사르 암살 이후 카시우스와 공화파는 옥타비아누스(훗날의 아우구스투스)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의 반격에 밀려 로마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카시우스는 동방 속주로 피신하여 병력을 모았으나, 결국 기원전 42년 그리스 필리피에서 벌어진 필리피 전투에서 패배했습니다.

카시우스의 최후

전세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카시우스는 자신의 해방 노예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 명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끝냈습니다. 같은 해 브루투스 역시 필리피에서 패한 뒤 자결하면서 공화파의 저항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카시우스는 단 하루도 로마를 통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권력을 잡은 통치자가 아니라, 독재로 치닫는 카이사르에 맞선 공화파 귀족이자 암살 음모의 주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