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에 제정된 뉘른베르크 법률(Nuremberg Laws)은 나치 정부가 통과시킨 두 개의 법률로, 유대인의 독일 시민권과 수많은 기본적 권리를 박탈했습니다.
두 개의 뉘른베르크 법률
1. 제국 시민법(Reich Citizenship Law)
이 법은 '국민'과 '시민'의 지위를 구분하여, 독일 혈통을 가진 사람만이 완전한 시민권을 누릴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그 결과 유대인은 정치적 권리를 상실하고 국가 공동체에서 배제되었습니다.
2. 독일인의 혈통과 명예 보호법
이 법은 유대인과 독일인 간의 결혼 및 혼외 관계를 금지했으며, 유대인 가정이 45세 이하의 독일인 여성을 고용하는 것 또한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역사적 의미와 영향
뉘른베르크 법률은 1935년 9월 15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나치당 전당대회에서 공포되었으며, 이후 홀로코스트로 이어지는 유대인 박해의 법적·제도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인종 차별을 국가 법률로 제도화한 대표적 사례로, 오늘날까지 인권 역사에서 중요한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