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동가에서 타마론까지와 전쟁에서 통일까지라는 책에서 발췌한 항목입니다. 페르난도 1세 데 레온(Fernando I de León)의 사례는 반도의 중세 왕국과 영지 간의 상호관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팜플로나 왕국의 유아로 태어나 카스티야 백작을 지냈고, 레온 왕으로서의 삶을 마감하며 세 아들에게 영토를 나누어 각자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었다. 페르난도는 중세 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군주 중 한 명인 팜플로나 장로 산초 3세 왕의 아들로, 그의 아들들에게 물려받은 영토의 넓이에서 알 수 있듯이 가르시아 3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