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4월 22일 지구의 날, 페루 두 학교가 펼치는 씨앗 풍선·생명나무 환경 캠페인

4월 22일 지구의 날, 페루 두 학교가 펼치는 씨앗 풍선·생명나무 환경 캠페인

1970년부터 전 세계는 매년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념해 왔습니다. 이 날은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터전인 지구의 천연자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성찰하는 자리입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며, 산업화와 소비 중심 사회로 인해 나타난 자원 고갈과 환경 훼손의 징호 앞에서 우리의 보살핌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지구의 날의 주요 발기인은 미국 상원의원 게일로드 넬슨(Gaylord Nelson)입니다. 그는 인구 과잉, 오염 물질 배출, 생물 다양성 보존 등 시급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이 기념일을 제정했습니다.

페루 두 학교의 지구의 날 기념 활동

올해 4월 22일 화요일 지구의 날을 맞아 페루의 두 교육 기관이 눈길을 끄는 환경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리마 헤수스 마리아(Jesús María) 지역의 아이작 뉴턴 스쿨(Isaac Newton School)과 우안카요(Huancayo) 산 헤로니모 델 투난(San Jerónimo de Tunán) 지역의 I.E. 30244 후아나 게라 데 차베스(Juana Guerra de Chávez) 학교 학생들은 식물 씨앗이 담긴 풍선 수백 개를 하늘로 띄워 식물 멸종을 막는 방안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아울러 학생들은 '생명나무'를 직접 심으며 자연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안카요 학생들은 도시 메인 공원에 페루의 국화인 칸투타(Cantuta)를 설치해 국가적 상징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함께 담으려 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기후 변화와 무책임한 자연자원 착취, 인간 활동으로 인한 각종 환경 문제로 고통받는 지구를 되살리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해야 할 인간의 책임을 재확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지구와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 계획을 세운 페루의 두 교육 기관에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