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민지 제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자랑했던 제국으로, 그 절정기는 대략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무렵이었습니다.
지구 육지의 약 4분의 1을 지배
영국 제국이 전성기를 맞았던 시기, 영국의 지배는 지구 전체 육지 면적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영토를 포괄했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모든 대륙에 영국령 식민지와 속령이 존재했습니다.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영국 왕관 아래
영토뿐만 아니라 인구 규모에서도 영국 제국은 경이로웠습니다. 당시 지구 거주 인구의 약 4분의 1, 즉 수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영국 왕관의 통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바로 이러한 광대한 판도 때문에 영국 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The Empire on which the sun never sets)'라는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영국령 영토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어 어느 시각에도 적어도 한 곳의 영토에는 태양이 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도,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 등 핵심 식민지와 자치령들을 중심으로 영국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세계 질서를 주도했으며, 이 시기의 유산은 오늘날 국제 관계와 영연방(Commonwealth) 체제 등에까지 그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