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브래드퍼드(William Bradford)의 저서 『플리머스 식민지 기록(Of Plymouth Plantation)』에서, 그는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도착한 직후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겪는 직접적인 조우 장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초기 서술의 초점: 생존과 고난
『플리머스 식민지 기록』의 초기 부분은 주로 대서양 횡단 항해의 고된 여정, 혹독한 추위와 질병, 첫 겨울 동안의 수많은 사망자 등 이주민들이 감당해야 했던 극심한 생존의 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시기의 기록에서 원주민과의 접촉은 배경으로만 언급될 뿐, 상세한 상호작용이나 만남의 장면이 중심적으로 다뤄지지 않습니다.
원주민과의 본격적인 조우는 이후에 등장
실제로 플리머스 식민지 개척자들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처음으로 의미 있는 접촉을 하게 된 것은 도착 후 몇 달이 지난 시점부터입니다. 브래드퍼드의 기록에서도 사모셋(Samoset), 스퀀토(Squanto)와 같은 인물이 등장하며 원주민들과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서술되는데, 이는 도착 초기가 아니라 정착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의 일입니다.
결론
요컨대 브래드퍼드는 청교도들이 아메리카에 상륙하던 시점의 원주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에 대해서는 별다른 묘사를 남기지 않았으며, 그의 서술은 당시 이주민들이 직면했던 자연환경과 생존의 어려움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원주민과의 조우는 기록의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