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는 오하이오에서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실용적인 백열전구는 1879년 미국 뉴저지주 멘로파크(Menlo Park)에서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이 발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오하이오를 떠올릴까요?
오하이오라는 오해의 출발점
토머스 에디슨은 1847년 오하이오주 밀란(Milan)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를 바꾼 발명가의 고향이라는 점 때문에 오하이오가 전구의 발상지로 잘못 알려지곤 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이 전구를 연구하고 완성한 무대는 어디까지나 뉴저지의 연구소였습니다.
'멘로파크의 마법사'와 1879년의 기적
에디슨은 당대 언론과 대중들에게 '멘로파크의 마법사'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백열전구를 완성하기 위해 수천 가지 필라멘트 소재를 실험했습니다. 1879년에는 탄화된 면사 필라멘트를 사용한 전구를 공개적으로 점등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탄화 대나무 섬유를 활용해 수백 시간 이상 빛을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전구를 개발했습니다.
정리하면
전구의 발명지는 오하이오가 아니라 뉴저지 멘로파크이며, 발명자는 토머스 에디슨, 그 해는 1879년입니다. 오하이오는 어디까지나 에디슨의 태생지일 뿐입니다. 흔히 혼동되는 과학사 속 사실 하나를 바로잡으며, 위대한 발명 뒤에는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도전이 있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