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속에 시작된 전쟁,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제1차 세계대전은 교전국 거의 모든 수도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파리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독일에게 빼앗긴 알자스·로렌 지방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쟁의 현실과 마주한 병사들에게 환호와 축제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제31보병연대(프랑스) 소속 상등병 장 갈티에-보시에는 당시를 이렇게 증언했다. 우리 동료들이 전쟁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은 애국적인 문학 작품에서 읽은 것뿐이었다.1914년 8월 24일, 최전선에 선 보병들1914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