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카르티에는 고국으로 어떤 물건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Jacques Cartier)는 북미 대륙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1535년부터 1536년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캐나다의 겨울을 일행과 함께 보내야 했습니다.
문제는 이 시기 괴혈병이 창궐했다는 점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기 어려운 월동 조건 속에서 선원 다수가 괴혈병으로 목숨을 잃었고, 탐사대는 교역 등을 통해 귀중한 물품을 확보할 여력 자체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카르티에 본인은 현지 원주민에게서 전수받은 삼나무 달임물 덕분에 괴혈병에서 회복하여 1536년 봄 프랑스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가 '금'과 '다이아몬드'라 믿고 가져온 광물은 실제로는 가치 없는 황철석과 석영으로 판명되면서, 이번 원정은 결국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탐험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카르티에는 고국 프랑스로 값진 물건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생존 자체가 어려웠던 극한의 겨울과 질병이 그 원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