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국립고고학박물관(MAN)이 메르세데스 호위함(Fragata Mercedes)에 대한 최초의 고고학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심 1,000미터를 넘는 심해에서 진행된 유럽 최초의 수중 발굴 현장에서 촬영된 미공개 이미지가 담겨 있어 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발굴을 이끈 Negueruela는 아울러 해양 지도 작성 과정도 상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난파선 보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와 더불어, 고고학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호위함과 화물의 실제 모습까지 함께 공개됩니다.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중 발굴은 스페인 팀이 주도했습니다. 해양 조사선 Ángeles Alvariño호와 ROV Liropus 2000(HD 영상 획득 장비)을 활용해, 연구팀은 난파선이 오디세이(Odyssey)가 제공한 좌표 위치에 실제로 존재하는지 성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당시 교육·문화·체육부 장관 이니고 멘데스 데 비고(Íñigo Méndez de Vigo)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중 광상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포 26문, 닻 3개, 주괴 148개가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발굴 과정에서 팀은 호위함 침몰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장에 명판을 헌정했습니다.
고고학과 역사(Arqueología e Historia) 특집 호를 놓치지 마세요. 메르세데스 호 보물의 모든 비밀을 이 한 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