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개와 인간, 8000년의 우정: 사우디아라비아 암각화가 밝힌 놀라운 역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된 암각화

개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입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유대 관계가 지금까지 학계가 추정했던 시기보다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슈와이미스(Shuwaymis) 지역에서 최근 발견된 암각화에는 무려 13마리의 개와 함께 사냥하는 사냥꾼의 모습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유적의 연대가 확인된다면, 인류와 개의 동행 역사를 다시 쓸 수도 있는 중요한 발견입니다.

목줄이 담긴 장면, 가축화의 증거

주목할 점은 그려진 개들 중 일부가 목줄을 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암각화의 연대가 약 기원전 6000년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는 당시 이 지역에서 개가 이미 가축화되어 있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만약 이 연대가 확정된다면, 해당 암각화는 개가 가축화된 모습을 담은 세계 최초의 시각적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확인 대기' 상태

다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검증과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인 단계입니다. 연구진의 후속 분석 결과에 따라 이 놀라운 가설이 학계에서 공식 인정받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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