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맨치(RAH-66) 헬리콥터는 미국 육군을 위해 시코르스키 항공(Sikorsky Aircraft)과 보잉 헬리콥터스(Boeing Helicopters)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무장 정찰 헬리콥터 프로젝트였습니다.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설계를 적용하여 적진 깊숙한 곳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컴맨치는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만 진행되었을 뿐 실제 양산 단계로 넘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04년 미국 육군이 예산 문제와 작전 전략의 변화를 이유로 프로그램을 취소하면서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컴맨치 헬리콥터를 '발명한' 특정 인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기체는 두 대형 방위산업체에 소속된 수많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협력하여 완성해 간 집단적인 성과물로, 한 사람의 발명품이라기보다는 팀 단위로 추진된 대규모 산업 프로젝트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