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발견

대항해시대는 중세 시대에 속할까? 시기 구분 완벽 정리

대항해시대는 중세인가, 근세인가?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지만, 대항해시대(Age of Exploration)는 중세가 아니라 근세 초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대항해시대는 대략 15세기 후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이어진 '근세(Early Modern Period)'에 걸쳐 있으며, 유럽 열강들이 신대륙과 아시아 등지로 활발히 진출하며 세계 교역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시기입니다.

중세는 언제까지였을까?

중세(Middle Ages), 즉 중세 시대는 대체로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약 천 년간 지속된 시기를 가리킵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476년)을 시작으로,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된 1453년 무렵까지를 중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구분입니다.

두 시대의 경계선

흥미로운 점은 대항해시대의 막이 올라간 시점이 중세의 끝자락과 거의 겹친다는 사실입니다.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도달은 흔히 중세와 근세를 가르는 상징적 사건으로 꼽힙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환점일 뿐, 대항해시대 자체는 이미 새로운 시대인 근세에 속합니다.

결론

정리하면, 대항해시대는 중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중세가 15세기에 종결된 반면, 대항해시대는 그 이후인 15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8세기 후반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두 시대는 연결되어 있지만 엄연히 구분되는 역사적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