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 튜더스>에서 애너벨 월리스(Annabelle Wallis)가 제인 시모어 역을 맡았다.
헨리 8세의 세 번째 아내, 제인 시모어
제인 시모어(Jane Seymour, 1508~1537)는 잉글랜드 국왕 헨리 8세(Henry VIII)의 세 번째 왕비였다.
변덕스럽기로 유명했던 이 잉글랜드 국왕은 자신이 직접 내린 사형 선고에 따라 앤 볼린(Anne Boleyn)이 처형된 지 불과 열하루 만에 제인 시모어와 결혼식을 올렸다.
드라마 속 제인 시모어의 모습
텔레비전 드라마 <더 튜더스(The Tudors)>에서 그녀는 당대 기록들이 전하는 모습과 비교적 충실하게 묘사되었다. 당시 사료들은 그녀를 온순하고 덕망 있는 인물, 즉 중세 후기 이상적인 아내의 완벽한 화신으로 그리고 있다. 궁정을 얼룩들였던 끊임없는 파벌 다툼과는 거리가 먼, 조용하고 유순한 성격의 여인이었던 셈이다.
짧게 마감된 왕비의 삶
아래 유튜브 영상은 드라마 속 제인 시모어의 장면들을 모은 콜라주로, 궁정에 처음 들어온 순간부터 불운한 왕비의 갑작스러운 죽음까지를 담고 있다. 그녀는 오랫동안 갈망했던 적법한 남자 상속자, 훗날 에드워드 6세(Edward VI)가 될 아들을 낳은 지 겨우 두 주 만에, 아마도 패혈증(septicemia)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에드워드 6세 역시 어머니처럼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제인 시모어 역을 연기한 배우는 애너벨 월리스다.
즐겁게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