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시리즈 '더 튜더스(The Tudors)'에서 앤 볼린 역을 연기한 배우 나탈리 도머
헨리 8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더 튜더스'
영국 드라마 '더 튜더스(The Tudors)'는 각본가 마이클 허스트(Michael Hirst)가 집필하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여러 시즌에 걸쳐 방영된 텔레비전 시리즈입니다.
이 드라마는 일부 부분에서 허구가 가미되었지만, 헨리 8세(Henry VIII, 1491~1547)의 복잡했던 통치기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폭력성 논란과 예외적인 처형 장면
실력파 배우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은 전쟁 장면과 사형 집행 장면에서 폭력성이 과도하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실제로 잦은 전투와 처형 장면들은 상상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을 정도로 적나라하게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앤 볼린의 처형 장면만큼은 예외입니다. 해당 장면은 오히려 부드럽게 처리되어 지나치게 선혈적인 이미지를 피했습니다.
왕의 두 번째 아내였던 앤 볼린은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용감하고 굳건하며 평온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실제로 참수되는 순간은 화면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래 영상은 유튜브(youtube.com)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앤 볼린 역은 배우 나탈리 도머(Natalie Dormer)가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