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를 냉동실에 보관했던 할리우드의 영원한 섹시 아이콘
할리우드 황금기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에게는 남다른 미용 습관이 있었다. 바로 란제리를 입기 전에 냉동실에 차갑게 보관해 두었다는 것.
미모와 함께 완벽한 몸매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자연이 후하게 선사한 여성스러운 곡선을 어떻게 하면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가슴 라인, 그녀의 최대 무기
그녀에게 풍만한 가슴은 아마도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을 것이다. 먼로는 간단하지만 확실한 효과를 내는 다양한 요령과 전략을 총동원해 이 라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자 애썼다.
샴페인 목욕 등 화려한 기행(奇行)으로도 유명했던 그녀는 착용 직전에 브래지어와 속옷을 냉동실에 넣어 두는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 일화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팜므파탈'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은 데콜테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결코 가볍지 않은 실용적 지혜이기도 했다.
얼린 속옷이 주는 즉각적인 탄력 효과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먼로는 속옷을 착용하기 최소 30분 전부터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한다. 차갑게 얼린 옷이 피부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즉각적인 긴장감과 탄력 효과를 주는데, 이것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탄탄하게 받쳐 올리고 피부를 매끈하게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냉찜질이 피부 탄력과 붓기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먼로는 시대를 앞서 이 원리를 감각적으로 활용한 셈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저렴한 비결
흥미로운 점은, 이 비결이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성형수술이 아직 대중화되기 훨씬 전이던 시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중 한 명이 선택한 것은 병원이 아니라 자신의 주방 냉동실이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과로 증명된 그녀의 미용 철학은, 아름다움은 거창한 수단이 아니라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진리를 오늘날까지 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