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비행선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하늘로 오르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비행선(제플린)에는 그런 의미의 엘리베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행선은 엔진이나 리프트 장치로 몸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기 중으로 떠오르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선은 무엇으로 뜨는 걸까?
비행선의 거대한 몸체 내부는 수소나 헬륨처럼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이 기체들이 만들어내는 부력 덕분에 비행선은 자연스럽게 하늘로 떠오르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비행선의 유선형 몸체 모양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매끄러운 형태 덕분에 비행선은 바람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날아갈 수 있으며, 상승과 체공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비행선에는 엘리베이터 같은 별도의 상승 장치가 없으며, 가벼운 기체를 채운 부력과 공기역학적인 몸체 형상이 어우러져 하늘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즉, 비행선의 '비밀'은 거대한 기계 장치가 아니라 물리학의 기본 원리인 부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