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시적인 대조보다는 공동체 중심의 서술
1616년에 출간된 『뉴잉글랜드 묘사(A Description of New England)』에서 존 스미스(John Smith)는 자신과 다른 식민지 주민들 사이에 뚜렷한 대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작품 전반에서 그는 개인의 업적을 부각하기보다 식민지 구성원 모두의 공동 노력과 함께한 경험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집단적 노력과 공유된 경험
스미스는 신대륙 개척 과정에서 겪은 고초와 성과를 특정 인물의 공으로 돌리지 않고, 여러 정착민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로 묘사합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당시 식민지 사업이 개인의 영웅담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협력 위에서 성립한다는 그의 인식을 반영합니다.
작품의 목적과 맥락
『뉴잉글랜드 묘사』는 영국 본토 사람들에게 신대륙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쓰인 홍보 성격의 저작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스미스는 자신을 특별한 영웅으로 내세우기보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뉴잉글랜드를 그려내며 잠재적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데 주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에서 스미스는 자신과 타인을 구분 짓는 대조보다는 식민지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함께 고난을 견디고 번영을 추구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