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라는 위대한 발명의 시작트렌치코트라고 부르든, 파카·아노락·케이프라고 부르든, 추운 날씨에 겉옷을 고르는 기준은 결국 하나로 모입니다. 폐렴에 걸리지 않게 지켜주는 기능, 바로 방수(waterproof)입니다. 어느 집에나 한 개쯤 있는 이 옷. 그런데 그 존재—그리고 상당 부분 우리의 건강마저—누구에게 빚지고 있는지 알고 계셨나요?이야기는 17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19세였던 찰스 매키토시(Charles Macintosh)는 사무직을 그만두고 평생의 열정이었던 화학에 몸을 바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화학과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