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9일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날짜입니다. 2005년은 윤년이 아니었기 때문에 2월은 28일로 끝났습니다. 즉, 그날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었던 셈이죠.
윤년이란 무엇인가?
윤년은 보통 4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며, 평년보다 하루가 더 많은 해를 말합니다. 이때 추가되는 하루가 바로 2월 29일입니다. 윤년이 필요한 이유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정확히 365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공전 주기와 달력의 오차
지구의 공전 주기는 약 365.2422일로, 매년 약 6시간 가까운 시간이 남게 됩니다. 이 남는 시간이 4년 동안 쌓이면 거의 하루가 되는데, 이를 보정하기 위해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만약 윤년이 없다면 달력과 실제 계절의 흐름이 점점 어긋나게 됩니다.
2004년 이후 다음 윤년은 언제였을까?
2004년은 윤년이었지만, 그 뒤를 이은 2005년, 2006년, 2007년은 모두 평년이었습니다. 따라서 2004년 이후의 다음 윤년은 2008년이었으며, 그해에야 비로소 2월 29일이 다시 달력에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