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이야기

세일럼 마녀 재판에서 몇 명이 처형되었나요?

세일럼 마녀 재판(Salem Witch Trials)은 1692년부터 1693년까지 북아메리카 매사추세츠만 식민지, 특히 세일럼 마을을 중심으로 벌어진 대표적인 마녀사냥 사건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마법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수백 명이 고발되고 체포되었으며, 그중 상당수가 처형이라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습니다.

교수형으로 처형된 19명

세일럼 마녀 재판에서 총 19명이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흥미롭게도 희생자 대부분은 여성이었으며, 여성 14명과 남성 5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마녀 혐의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재판을 받았고, 당시의 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공개적으로 처형당했습니다.

돌에 눌려 사망한 지일스 코리

교수형 외에도 한 명의 희생자가 더 있습니다. 농부 지일스 코리(Giles Corey)는 재판을 받는 것 자체를 거부했고, 당시 법률에 따라 자백을 강요하기 위해 몸 위에 무거운 돌을 하나씩 올려놓는 형벌('가르페' 형벌)을 받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자백하지 않았고, 결국 이 과정에서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세일럼 마녀 재판으로 직접 처형된 사람은 모두 20명입니다.

옥중 사망자와 역사의 반성

이 외에도 감옥에 갇혀 있던 중 최소 5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약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세일럼 마녀 재판은 집단적 히스테리와 부당한 재판이 초래할 참사를 보여주는 역사적 교훈으로 남아 있으며, 1992년 사건 300주기를 맞아 매사추세츠주는 희생자들의 명예를 공식적으로 회복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