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남부 서튼 구(Sutton)에 위치한 월링턴(Wallington)의 새인즈베리(Sainsbury's) 매장이 들어서기 전, 그 부지에는 다양한 건물과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곳은 주거 지역에서 산업 지역으로, 그리고 다시 현대적인 쇼핑 공간으로 변모해 왔습니다.
1900년대 초: 조용한 주거 지역
1900년대 초반만 해도 이 일대는 주로 주거 지역이었으며, 빅토리아 양식과 에드워드 양식의 연립주택(테라스 하우스)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아울러 야채 가게, 정육점, 빵집 등 생활에 필요한 소규모 상점들도 함께 운영되며 동네 주민들의 일상을 책임졌습니다.
1930년대: 산업 지역으로의 변화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이 일대에 공장과 창고가 여러 곳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지역의 성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민 인구는 점차 줄어들었고, 한때 조용했던 주거 지역은 점차 산업적인 면모를 띠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의 아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이 지역은 격렬한 공습을 받았고, 그 결과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은 이곳의 도시 경관에 깊은 상흔을 남겼습니다.
전후 재건과 새인즈베리 매장의 탄생
전쟁이 끝난 후 이 지역은 복구 사업을 통해 재건되었고, 과거 주거 지역이었던 자리에 새인즈베리 매장이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1955년에 문을 연 이 매장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반세기 넘게 월링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