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점령지에서 유대인들을 특정 구역에 격리하는 '게토' 정책을 시행했는데, 유대인들이 게토로 강제 이주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경로는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사전에 통보를 받기도 했지만, 다른 경우에는 완전히 기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다양한 경로
일부 유대인은 공식 발표나 공공장소에 게시된 고지문을 통해 게토화 소식을 접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친구, 가족, 이웃으로부터 소문이나 풍문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치가 유대인들을 체포해 게토로 몰아넣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지역마다 달랐던 나치의 게토화 방식
나치가 유대인들을 게토화하는 방식은 지역마다 크게 달랐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무력과 폭력을 행사했고, 다른 곳에서는 기만과 속임수를 동원했습니다. 게토가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설립된 경우도 있었지만, 반대로 단기간에 빠르고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밀리에 진행되었지만 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일반적으로 나치는 저항과 공황을 피하기 위해 유대인의 게토화를 최대한 비밀에 부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게토화 소식은 종종 매우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실제로 많은 유대인이 체포되기 전에 미리 도피하거나 은신처로 숨어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