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역사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몇 년에 독재자가 되었을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언제부터 독재자였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Gaius Julius Caesar)는 기원전 49년 루비콘 강을 건너며 내전을 일으킨 이후, 기원전 44년 3월 15일 암살당할 때까지 약 5년간 로마 공화국을 사실상의 독재자로서 통치했습니다.

공식적인 독재관 임명 과정

카이사르는 단순히 실질적인 권력만 쥔 것이 아니라, 원로원으로부터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독재관(dicator)'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기간 동안 임명되었으나, 점차 임기가 길어졌고 마침내 기원전 44년에는 '종신 독재관(dictator perpetuo)'으로 임명되어 사실상 왕에 필적하는 권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권력 집중과 암살의 배경

카이사르의 권력이 극에 달하면서, 공화정을 지키려던 원로원 보수파들은 깊은 반발심을 품습니다. 그 결과 기원전 44년 3월 15일, 이른바 '마르티우스의 이데(Ides of March)'라고 불리는 날, 마르쿠스 브루투스를 비롯한 원로원 의원들이 카이사르를 암살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로마 공화정의 명맥을 끝내고, 결국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에 의한 제정 체제로 넘어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