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과 일본군 항공기의 규모
1941년 12월 7일 아침, 하와이 진주만에 정박해 있던 미국 태평양 함대를 상대로 벌어진 기습 공격은 일본 제국 해군 항공대가 수행했습니다. 이 공격에는 총 353대의 항공기가 투입되었으며, 두 개의 파상적인 공격 편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제1차 공격 편대: 183대
첫 번째 공격 편대는 183대의 항공기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전투기, 급강하 폭격기, 뇌격기(어뢰 폭격기), 고정익 폭격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미쓰오 후치다 중령이 지휘를 맡아 오전 7시 48분경 첫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제2차 공격 편대: 170대
첫 번째 공격에 이어 약 1시간 뒤 두 번째 공격 편대가 170대의 항공기를 이끌고 추가 피해를 입혔습니다. 두 차례의 공격으로 미군은 전함 4척이 침몰하고 다수의 함선과 항공기가 손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2,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6척의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기습 부대
이 항공기들은 모두 일본 해군이 운용하는 6척의 정규 항공모함에서 이륙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 기동부대 작전이었으며, 이 기습으로 인해 미국은 다음 날 의회에서 대일 선전포고를 결의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