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역사

중국에는 몇 명이 살고 있을까? 2020년 전국 인구조사로 보는 중국 인구

2020년에 실시된 중국 제7차 전국 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4억 1,000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전체 인구의 약 18%에 해당하는 수치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인구조사에 포함된 대상

이 통계에는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중국 본토에 거주하던 모든 중국 국민이 포함됩니다. 전체 인구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漢族)은 물론, 위구르족, 티베트족, 몽골족, 좡족 등 다양한 소수민족도 함께 포함됩니다.

56개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

중국은 공식적으로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입니다. 한족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좡족은 약 1,900만 명으로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으며, 위구르족과 후이족 역시 각각 1,0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인구 통계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다채로운 민족 구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인구 변화

2020년 인구조사 당시 중국 인구는 여전히 소폭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증가율은 뚜렷하게 둔화되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중국은 인구 감소 국면에 진입했으며, 유엔 추산에 따르면 최근에는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국가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억 명에 육박하는 중국의 인구 규모는 세계 경제와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