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 그 도시는 어디일까?
흔히 "원자폭탄은 규슈에 떨어진 적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과는 조금 다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미국은 일본의 두 도시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Little Boy)'가, 같은 해 8월 9일에는 나가사키에 '팻 맨(Fat Man)'이 투하되었습니다. 이 두 도시는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실제 전쟁에서 원자폭탄의 공격을 받은 곳입니다.
그렇다면 규슈는 관련이 없을까?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나가사키는 바로 규슈 섬에 위치한 도시라는 점입니다. 즉, "규슈의 어떤 도시에 원자폭탄이 떨어졌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존재하며, 그 도시가 바로 나가사키입니다.
반면 히로시마는 혼슈(본주) 지방 주고쿠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규슈와는 별개의 지역입니다.
정리
결론적으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곳뿐이며, 그중 나가사키가 규슈에 속한 도시이기 때문에 "원자폭탄이 규슈에 떨어진 적이 없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두 도시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수십만 명의 희생자를 낳았으며, 전쟁의 참혹함과 핵무기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는 역사적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