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인물입니다
요크 공작 리처드(Richard, Duke of York)와 잉글랜드 국왕 리처드 3세(Richard III)는 같은 인물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요크 공작 리처드가 리처드 3세의 아버지였습니다.
요크 공작 리처드, 웨이크필드 전투에서 최후를 맞다
요크 공작 리처드는 15세기 중반 장미전쟁(Wars of the Roses) 당시 요크 가문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왕위에 대한 강한 야심을 품고 있었지만, 랭커스터 가문과의 대립 속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1460년, 요크 공작 리처드는 웨이크필드 전투(Battle of Wakefield)에서 랭커스터 군과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야망은 아들들에 의해 이어졌습니다.
장남 에드워드 4세의 즉위
아버지가 전사한 후, 요크 공작 리처드의 장남 에드워드 4세(Edward IV)가 요크 가문을 이끌며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1461년 잉글랜드 국왕으로 즉위하며 요크 가문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리처드 3세의 등장
1483년 에드워드 4세가 사망하자, 그의 어린 아들 에드워드 5세(Edward V)가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5세의 재위는 매우 짧았습니다. 왕의 삼촌이자 에드워드 4세의 동생인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Richard, Duke of Gloucester)가 어린 조카의 왕위를 찬탈했습니다.
바로 이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가 리처드 3세입니다. 즉, 요크 공작 리처드의 아들 중 한 명이 리처드 3세가 된 것입니다. 폐위된 에드워드 5세는 이후 '탑의 왕자들(Princes in the Tower)'이라 불리며 미스터리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위 계승 흐름 한눈에 보기
요크 공작 리처드 — 리처드 3세의 아버지, 1460년 웨이크필드 전투에서 전사
에드워드 4세 — 요크 공작 리처드의 장남, 1461년 즉위
에드워드 5세 — 에드워드 4세의 아들, 즉위 후 곧 폐위
리처드 3세 — 요크 공작 리처드의 아들이자 에드워드 5세의 삼촌, 1483년 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