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1861~1865) 당시 북군, 즉 연방군(Union Army) 병사들의 급여는 계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1861년 기준으로 일등병(Private)의 월급은 13달러였으며, 계급이 올라갈수록 급여도 크게 증가해 최고 계급인 대장(General)은 무려 500달러를 받았습니다.
남북전쟁 당시 북군 계급별 월급
다음은 1861년 당시 북군의 계급별 월급을 정리한 표입니다.
| 계급 | 월급 (달러) |
|---|---|
| 일등병 (Private) | $13.00 |
| 상병 (Corporal) | $16.00 |
| 하사 (Sergeant) | $17.00 |
| 1등 하사 (First Sergeant) | $21.00 |
| 소위 (Second Lieutenant) | $20.25 |
| 중위 (First Lieutenant) | $24.25 |
| 대위 (Captain) | $31.25 |
| 소령 (Major) | $51.25 |
| 중령 (Lieutenant Colonel) | $100.00 |
| 대령 (Colonel) | $130.00 |
| 준장 (Brigadier General) | $163.33 |
| 소장 (Major General) | $200.00 |
| 중장 (Lieutenant General) | $250.00 |
| 대장 (General) | $500.00 |
급여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
일등병의 13달러라는 월급은 오늘날 가치로 환산하면 약 400달러 안팎으로, 당시 공장 노동자의 임금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종종 몇 달씩 지연되어 지급되는 경우가 많았고, 병사들은 가족에게 보낼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신임 소위(Second Lieutenant)의 월급이 20.25달러로, 베테랑 1등 하사(21달러)보다 오히려 약간 낮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부사관으로서의 경력과 책임을 반영한 결과였습니다.
1864년에는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물가가 크게 오르자, 의회는 일등병의 월급을 16달러로 인상했습니다. 한편 흑인 병사들은 초기에는 백인 병사보다 적은 10달러를 받았으나, 1864년 동일 임금 조치가 시행되면서 백인 병사와 같은 급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급여 체계는 계급 간 격차가 컸지만, 전쟁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조정을 거치며 변화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