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에 일어난 미국-스페인 전쟁은 미국과 스페인이 벌인 짧지만 격렬한 전쟁으로, 크게 카리브해 전역과 태평양 전역 두 개의 무대에서 주요 전투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벌어진 핵심 전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카리브해 지역의 주요 전투
카리브해에서는 주로 쿠바를 중심으로 육상 및 해상 전투가 집중적으로 벌어졌습니다.
- 카르데나스 해전 – 1898년 5월 11일
- 시엔푸에고스 전투 – 1898년 5월 11일~12일
- 라스과시마스 전투 – 1898년 6월 24일
- 타야코바 전투 – 1898년 6월 30일
- 산후안 언덕 전투 – 1898년 7월 1일
- 엘카네이 전투 – 1898년 7월 1일
- 산티아고데쿠바 해전 – 1898년 7월 3일
핵심 전투 하이라이트
특히 산후안 언덕 전투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이끈 '러프 라이더스' 부대로 유명해진 전투이며, 산티아고데쿠바 해전에서 스페인 함대가 궤멸적으로 파괴되면서 전쟁의 승패가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태평양 지역의 주요 전투
태평양에서는 필리핀과 괌을 중심으로 전투가 이루어졌으며,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 마닐라만 해전 – 1898년 5월 1일
- 카비테 전투 – 1898년 5월 1일
- 괌 전투 – 1898년 6월 20일~21일
마닐라만 해전의 의미
조지 듀이 제독이 지휘하는 미국 아시아 함대는 마닐라만 해전에서 스페인 함대를 단 하루 만에 격파했으며, 이 승리는 미국이 태평양 지역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미국-스페인 전쟁의 주요 전투는 쿠바와 푸에르토리코 등 카리브해 지역과, 필리핀·괌 등 태평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