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제퍼슨이 독립선언서에 담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란 무엇일까?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를 집필한 인물로, 그 안에서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지닌다고 선언된 핵심 권리들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누구에게도 빼앗거나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unalienable rights)'입니다.

"생명, 자유, 행복의 추구"

제퍼슨은 독립선언서에서 다음 세 가지를 인간의 본질적인 권리로 명시했습니다.

  • 생명(Life) —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
  • 자유(Liberty) — 억압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살아갈 권리
  • 행복의 추구(pursuit of Happiness) — 각자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나아갈 권리

존 로크의 사상을 계승하다

이 권리 목록은 영국 철학자 존 로크(John Locke)의 자연권 사상에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로크는 원래 "생명, 자유, 재산"을 강조했지만, 제퍼슨은 여기에 개인의 삶의 방식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개념인 "행복의 추구"로 다듬어 담아냈습니다.

오늘날까지 남은 의미

독립선언서에 적힌 이 권리들은 미국 건국 정신의 근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현대 민주주의와 인권 사상의 중요한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난다"는 선언과 함께, 이 권리들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용되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