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빅벤은 언제부터 건축되기 시작했을까?

빅벤의 공식 명칭, '엘리자베스 타워'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옆에 우뚝 서 있는 이 탑은 전 세계적으로 '빅벤'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빅벤은 탑 안에 설치된 거대한 종(대종)의 별명이며, 탑 자체의 공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입니다. 이 이름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착공과 완공의 연혁

엘리자베스 타워의 건축은 1843년에 시작되어 약 16년 후인 1859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1834년 웨스트민스터 궁전 대화재 이후 궁전 재건축 계획이 세워지면서, 건축가 찰스 배리와 어거스터 퓨긴이 협력하여 오늘날 우리가 아는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탑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시계와 종의 시작

탑이 완공된 1859년 5월 31일, 탑에 장착된 시계가 처음으로 시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11일, 빅벤이라 불리는 대종이 첫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약 96미터 높이의 이 탑은 그로부터 1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런던의 상징이자 영국의 역사를 함께해 온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