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들이 북아메리카에 식민지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경제적 이익이었습니다. 당시 유럽 열강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던 패권 경쟁 속에서, 식민지는 국가 부를 늘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여겨졌습니다.
금과 은 등 귀중한 자원의 획득
영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설립함으로써 금, 은을 비롯한 각종 귀중한 자원을 손에 넣기를 기대했습니다. 스페인이 신대륙에서 채굴한 막대한 양의 귀금속으로 국력을 크게 신장시킨 사례를 목격한 영국 역시 같은 성공을 거두고자 했던 것입니다.
새로운 시장과 원자재 공급원
식민지가 가져다주는 경제적 이점은 자원만이 아니었습니다. 영국은 식민지를 자국 상품의 새로운 판매 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고, 동시에 본국에서 필요로 하는 원자재의 공급원으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지배적인 경제 이념인 중상주의(mercantilism)에 따르면, 식민지는 본국에 원자재를 공급하고 본국의 공산품을 소비하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북아메리카 식민지는 영국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국력과 국제적 위상의 강화
마지막으로, 영국은 식민지 보유를 세계적 강국으로서의 권력과 명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여겼습니다. 광활한 해외 영토를 지닌 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더 큰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었으며, 이는 스페인·프랑스 등 경쟁 국가들과의 대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정리
요컨대 영국 왕들이 북아메리카 식민지를 원했던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금, 은 등 귀중한 자원의 확보
- 영국 상품을 위한 새로운 시장 창출
- 본국 산업에 필요한 원자재 공급
- 세계적 강국으로서의 권력과 위상 강화
이처럼 경제적 동기가 중심이었지만, 그 뒤에는 국가의 힘과 명예를 세계 무대에서 과시하려는 정치적 야망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