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사퇴, 그리고 위기의 승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재임 중 사퇴라는 전례 없는 방식으로 물러나면서, 위기 속의 백악관을 떠맡은 인물이 바로 제럴드 루돌프 포드(Gerald Rudolf Ford)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포드 자신보다는 그가 지명한 부통령, 즉 록펠러 가문 출신의 넬슨 록펠러가 대중에게 더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의 제럴드 포드 포드는 1913년 네브래스카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가정 폭력을 일삼았고, 친정으로 돌아간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