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색은 바로 파란색입니다. 미국의 대표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17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다른 어떤 색보다 파란색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파란색, 그 뒤를 잇는 녹색과 빨간색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1가량이 파란색을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꼽았으며, 그 뒤를 녹색과 빨간색이 이었습니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경우 파란색 선호도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십 년간 일관된 '파란색 열풍'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경향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진행된 여러 설문조사에서 파란색은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시대와 세대가 바뀌어도 미국인의 마음속 1위 색은 언제나 파란색이었던 셈입니다.
왜 하필 파란색일까?
전문가들은 파란색이 하늘과 바다처럼 안정감, 신뢰, 평온함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파란색은 눈의 피로를 덜 주고 부정적인 연상 작용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색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기업들이 로고와 브랜드 컬러로 파란색을 선택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