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1861~1865) 당시 북군, 즉 연방군(Union Army)의 병력은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에 약 2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 수치에는 스스로 입대한 자원입대자와 정부의 징집 대상인 징집병이 모두 포함됩니다.
막대한 병력 규모의 배경
남북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병력이 동원된 전쟁이었습니다. 북부 각 주에서는 자원입대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1863년에는 징집제도가 도입되어 병력을 보충하게 되었습니다.
전사자와 사망자 현황
복무한 약 200만 명 가운데 약 36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전투에서 직접 사망한 병사보다 질병으로 사망한 병사가 더 많았습니다. 열악한 위생 환경, 오염된 식수, 부족한 의료 지식 등으로 인해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이 군대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남북전쟁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낳은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북군과 남군을 합친 총 사망자 수는 약 6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