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새러토가 인근 고지의 능선과 토공사는 베닝턴 전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베닝턴 전투의 배경

베닝턴 전투(Battle of Bennington)는 1777년 8월, 미국 독립전쟁 중 뉴욕 북부 지역에서 벌어진 중요한 교전이었습니다. 당시 버고인 장군이 이끄는 영국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아메리카 측 민병대가 결집하면서 전투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는 이후 새러토가 전역의 향방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룸색 강과 고지에 구축된 방어 공사

실제 전투가 벌어진 현장인 월룸색(Walloomsac) 강변과 월룸색 고지(Walloomsac Heights)에는 참호와 흙을 쌓아 만든 토사 방벽 등 방어 공사가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능선과 토공사가 결합된 방어선은 수비 측에게 유리한 고지를 제공했으며, 공격해 오는 부대가 좁은 접근로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방어자에게 전술적 이점을 안겨주었습니다.

비니스 고지에는 요새 시설이 없었다

반면, 새러토가 인근으로 언급되는 비니스(Bennis) 고지(뉴욕주 후식(Hoosick) 일대)에는 월룸색 강변과 같은 수준의 요새화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은 실제 베닝턴 전투가 치러진 곳에서 남서쪽으로 약 44마일(약 70km)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

결국 베닝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 방어 거점은 새러토가 인근의 고지가 아니라, 월룸색 강과 월룸색 고지에 마련된 토공사였습니다. 능선 위에 구축된 이 방어 진지는 아메리카 측이 유리하게 전투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두 지역 사이의 상당한 거리 차이 때문에 비니스 고지의 지형이 이 전투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