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 타협(Missouri Compromise)은 새로 획득한 미주리 준주의 노예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820년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일련의 법률입니다. 타협안은 미주리주를 노예주로, 메인주를 자유주로 인정했으며, 루이지애나 준주를 가로지르는 36°30′ 평행선을 그어 그 이상에서는 노예제도가 금지되고 그 이하에서는 허용된다는 선을 그었습니다.
미주리 타협은 노예 제도를 새로운 영토로 확장할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에 미국 내 노예 제도 옹호 세력의 주요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노예 제도 폐지 운동이 북부에서 세력을 얻고 노예 제도 문제가 계속해서 국가를 분열시키면서 북부와 남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