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루이스와 클라크가 미국 중서부를 '발견'했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들의 역사적인 탐험 대상은 중서부가 아니라 태평양 북서부를 비롯한 미국 서부 지역이었습니다.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이란?
메리웨더 루이스(Meriwether Lewis)와 윌리엄 클라크(William Clark)가 이끈 '탐사대(Corps of Discovery)' 원정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명령으로 1804년부터 1806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1803년 루이지애나 매입으로 미국 영토가 크게 확장된 직후였기 때문에, 이 탐험의 핵심 목적은 새로 편입된 광활한 서부 영토의 지리, 자원, 동식물을 조사하고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탐험 경로: 미주리 강에서 태평양까지
탐험대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인근에서 출발해 미주리 강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로키산맥을 넘어 컬럼비아 강을 따라 내려갔고, 마침내 1805년 오리건 주변의 태평양 연안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즉, 이들의 여정은 현재의 노스다코타, 몬태나, 아이다호, 워싱턴, 오리건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서부가 아니라 서부를 연 탐험
물론 탐험 경로상 일부 중서부 지역을 지나기는 했지만, 루이스와 클라크가 '발견'하거나 개척한 곳은 중서부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중서부 상당 부분은 이미 프랑스계 캐나다 모피 상인과 다른 탐험가들에 의해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루이스와 클라크의 진정한 업적은 미국인들에게 로키산맥 너머의 태평양 북서부라는 미지의 땅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고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루이스와 클라크는 중서부를 발견한 적이 없습니다. 이들은 1804년부터 1806년까지 태평양 북서부와 미국 서부 전역을 탐사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서부 탐험 중 하나를 완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