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O 캐나다'가 공식 국가가 되기 전, 캐나다의 국가는 무엇이었을까?

캐나다의 현행 국가인 'O 캐나다(O Canada)'가 공식적으로 채택되기 전에는 '신이여 여왕을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Queen)', 즉 재위 군주가 남성일 경우에는 '신이여 국왕을 지켜 주소서(God Save the King)'가 국가로 불렸습니다.

영국 식민지 시절의 유산

이 곡은 영국의 국가로, 영국계 이주민들에 의해 캐나다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각종 공식 행사와 의전에서 이 노래가 연주되었으며, '단풍잎은 영원하리라(The Maple Leaf Forever)'와 같은 애국적인 노래들과 함께 널리 불려졌습니다.

'O 캐나다'의 공식 채택

흥미롭게도 'God Save the Queen(King)'은 오늘날에도 캐나다에서 왕실 찬가(Royal Anthem)로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O 캐나다'는 원래 프랑스어권 퀘벡에서 작곡된 곡으로, 점차 영어권에서도 사랑받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고, 마침내 1980년 캐나다의 공식 국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캐나다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프랑스어권과 영어권을 아우르는 자국만의 문화유산과 국가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