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미국 독립혁명 당시 개척지 주민 대부분은 누구를 지지했을까?

미국 독립혁명과 개척지 주민들의 선택

미국 독립혁명 당시 서부 개척지(프론티어)에 살던 미국인 상당수는 영국 측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동부 식민지 도시의 주민들과 달리, 먼 변경에서 생활하던 개척민들의 선택에는 나름의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토지와 안전이라는 현실적 약속

영국은 개척민들에게 토지를 하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메리카 원주민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겠다고 제시하며 그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끊임없는 국경 분쟁 속에서 살아가던 개척민들에게 이러한 약속은 매우 강력한 설득력을 지녔습니다.

'동부 엘리트의 음모'라는 선전

나아가 영국은 미국 독립혁명이 사실상 동부 해안의 부유한 엘리트들이 서부를 장악하기 위해 꾸민 음모라고 개척민들을 설득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중앙 권력에 대한 거리감과 불신을 안고 살던 개척민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는 효과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영국 편에 서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