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1870년~1910년, 미국 이민자의 대부분은 어디에서 왔을까?

1870년부터 1910년까지 미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의 출신 지역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시기별로 어떤 나라에서 이민자가 몰려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870~1890년: '신이민' 시대의 시작

이 시기에 미국으로 이주한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남유럽과 동유럽 출신이었습니다.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오스트리아-헝가리 등에서 온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이민 물결은 흔히 '신이민(New Immigration)'이라고 불립니다. 기존의 북유럽·서유럽 출신 이민자들과는 문화적 배경과 정착 양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1910년: 이민의 중심은 남유럽과 동유럽으로

1910년 무렵에는 미국 이민자의 최대 출발지가 남유럽과 동유럽으로 완전히 이동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단일 국가로서 가장 많은 이민자를 배출한 나라였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그리스, 포르투갈, 중동 지역에서의 이민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