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역사

게티즈버그 전투 하루별 사상자: 북군과 남군의 피해는 어느 정도였을까?

게티즈버그 전투는 1863년 7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벌어진 미국 남북전쟁의 분수령이 된 전투입니다. 3일간의 격전 끝에 양측 모두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이 전투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단일 전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루별 사상자 현황

첫째 날 (7월 1일)

전투 첫날에는 북군(연방군) 약 9,500명, 남군(남부동맹군) 약 14,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개전 초기 남군이 수적으로 우세한 공세를 펼치면서 북군이 게티즈버그 서쪽과 북쪽에서 밀려나며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날 (7월 2일)

둘째 날에는 북군과 남군 각각 약 12,500명씩, 도합 약 25,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전투 중 가장 참혹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데블스 덴, 웨필드, 리틀 라운드 탑 등지에서 벌어진 치열한攻防战이 이날 피해 규모를 키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셋째 날 (7월 3일)

셋째 날에는 북군 약 6,000명, 남군 약 7,5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날 벌어진 '피켓 차지(Pickett's Charge)'에서 남군이 북군 방어선을 돌파하는 데 실패하면서 전황이 기울기 시작했고, 이는 곧 남부동맹의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참고할 점

위 수치는 대략적인 추정치이며,史料와 연구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사상자(casualties)'에는 전사자뿐만 아니라 부상자, 실종자, 포로까지 모두 포함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3일간 총 사상자는 약 51,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미국 역사에서 손꼽히는 참극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