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union)'이라는 단어는 노동조합을 뜻하기도 하지만, 미국 역사에서는 주들이 모인 미국 연방(Federal Union)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 질문의 답은 바로 후자에 있습니다.
텍사스가 가입한 것은 미국 연방
텍사스는 일반적인 노동조합에 가입한 적이 없습니다. 텍사스가 속하게 된 '유니언'은 바로 미국(United States), 즉 미국 연방입니다.
독립 공화국 시절 (1836~1845)
텍사스는 본래 멕시코의 영토였으나, 1836년 텍사스 혁명을 통해 멕시코로부터 독립하며 '텍사스 공화국(Republic of Texas)'이라는 독립 국가가 되었습니다. 약 9년 동안 텍사스는 완전히 독립된 공화국으로 존속했습니다.
1845년, 미국에 합병되다
1845년 텍사스는 미국 의회의 결의안에 따라 미국에 합병(annexation)되었고, 같은 해 12월 29일 미국의 28번째 주로서 연방에 정식 가입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텍사스는 다른 대부분의 주와 달리 준주(territory) 단계를 거치지 않고 독립국 지위에서 곧바로 주로 편입된 특별한 사례입니다.
참고: 탈퇴와 재가입의 역사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사실은, 텍사스가 한 번 연방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1861년 텍사스는 남부 연합(Confederacy)에 가입하며 연방에서 탈퇴했고, 남북전쟁 종식과 재건 시대를 거쳐 1870년에야 미국 연방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정리
요약하자면, 텍사스는 노동조합이 아니라 미국 연방(Union)에 가입했습니다. 1836년부터 1845년까지 독립 공화국으로 존재했던 텍사스는 1845년 미국에 합병되며 오늘날 미국의 28번째 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