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미국 식민지는 1765년 인지세법(Stamp Act)에 따라 실제로 세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인지세법은 영국 정부가 북미 아메리카 식민지의 모든 종이 문서에 세금을 매기기 위해 제정한 법률로, 신문, 법률 문서, 계약서, 면허증, 심지어 놀이용 카드까지 과세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인지세법의 주요 내용
이 법에 따라 식민지 주민들은 각종 서류에 인지세를 납부해야 했으며, 특히 중요한 점은 이 세금을 반드시 영국 화폐로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식민지에서는 영국 화폐가 매우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이는 주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식민지 주민들의 반발
대표 없이 세금만 납부하라는 이 조치는 "대표 없는 과세에는 납세도 없다(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는 슬로건으로 이어지며 식민지 전역에서 격렬한 불만과 시위를 촉발했습니다.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의회에 자신들의 대표가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세금을 부과당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미국 독립혁명의 도화선
인지세법은 결국 식민지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혀 1766년 폐지되었지만, 그로 인해 촉발된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이후 테인트법, 보스턴 차 사건 등 연쇄적인 충돌이 이어졌고, 인지세법은 미국 독립혁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