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당시 시리아는 독립 국가가 아니라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습니다. 따라서 시리아가 직접 참전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오스만 제국이 동맹국 측에 서서 전쟁에 뛰어들면서 시리아 역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습니다.
오스만 제국과 동맹국 진영
1914년 전쟁이 발발했을 때 오스만 제국은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와 함께 동맹국(중앙열강) 진영에 가담했습니다. 반면 영국,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이후 미국까지 합류한 연합국 진영이 맞섰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
제1차 세계대전은 유럽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중동 지역 역시 주요 전장 중 하나였으며, 시리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영국군과 아랍 반군이 오스만 군대와 맞선 전역은 시리아 일대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전쟁 기간 동안 현지 주민들은 징병, 물자 부족, 기근 등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전쟁의 결과: 프랑스 위임통치의 시작
전쟁은 1918년에 끝났으며, 그 결과 오스만 제국은 패배했습니다. 패전의 대가로 오스만 제국은 광대한 영토를 상실해야 했고, 시리아는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의 위임통치 체제에 따라 프랑스의 통치 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시리아 근현대사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으며, 이후 시리아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는 과정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