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의 역사

제2차 세계대전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 1939년 9월 1일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이어진 배경과 경과

1930년대 초반부터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은 유럽 각국에 심각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제2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게 만든 일련의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주요 사건들을 연대기 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933년: 히틀러가 독일의 권력을 장악하고, 베르사유 조약을 위반하며 국가 재무장에 착수했습니다.
  • 1935년: 독일은 징병제를 다시 도입하고, 독일 공군인 '루프트바페' 창설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 1936년: 독일군이 베르사유 조약에 따른 비무장 지대였던 라인란트를 무단 점령했습니다.
  • 1938년: '안슐루스(병합)'를 통해 오스트리아를 합병했으며, 체코슬로바키아에 주데텐란트 지역의 할양을 강요했습니다.
  •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이틀 뒤인 9월 3일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제2차 세계대전은 단 하루의 사건으로 촉발된 것이 아니라, 1930년대 내내 축적된 나치 독일의 팽창주의와 유럽 열강들의 대응 실패가 겹치면서 폭발한 결과였습니다.